아시아 규제기관 연수 확대…제약·의료기기 새 행보
핵심 요약
식약처가 아시아 9개국 식품 안전 규제기관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닷새간 연수를 진행한다. 제약업계 교육과 수술 로봇 품목 허가 신청 등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일정도 이어진다. 동아제약과 종근당은 신제품과 광고를 선보였고 한미약품그룹은 아동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0일부터 14일까지 아시아 주요 협력 9개국의 식품 안전 규제기관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의 식품 안전관리 정책과 제도를 공유하는 일정으로, 방글라데시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태국, 베트남 등의 공무원이 참여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교육 프로그램 실행 등을 맡는다. 연수 과정에는 국내 식품 안전 정책 교육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인증업체 견학, K-푸드 해외 진출 지원 간담회가 포함됐다.
식약처는 의약품 허가 특허 연계제도를 담당하는 제약업계 실무자를 대상으로 9월 2일과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교육도 연다. 첫날에는 일반 과정, 둘째 날에는 심화 과정이 진행된다. 의료기기 기업 리브스메드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수술 로봇 플랫폼 ‘스타크’의 품목 허가를 식약처에 신청했다. 이 회사는 복강경 수술기구와 혈관 봉합기도 선보이고 있다.
동아제약은 미국 올리브영 매장에도 입점한 뷰티 브랜드 ‘아일로’의 스킨 솔루션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제품은 ‘아일로 PDRN+B5’, ‘아일로 레티놀+NMN’, ‘아일로 식물성 멜라토닌 솜탭’으로 구성됐다. 종근당은 직장인 경력과 음악 페스티벌에서의 화제성을 고려해 배우 허성태를 비타민 ‘벤포벨에스정’의 새 광고 모델로 선정했으며, 제품을 피로 해소 솔루션으로 알릴 계획이다. 한미약품그룹 공채 교육생들은 지난달 하순 만든 케이크 등을 서울 강동구 아동 보육시설에 전달하며 사회공헌 캠페인 ‘한미 헬스 & 호프’의 건강 도시락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