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에미레이트, 동행 2033년까지 확대
핵심 요약
아스널과 에미레이트 항공이 파트너십을 2033년까지 연장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유니폼·훈련복 후원과 경기장 명칭 사용권을 유지한다. 양측은 20주년 기념 영상과 에미레이트 컵 등 공동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아스널이 에미레이트 항공과 체결한 파트너십을 2033년까지 연장한다. 아스널은 7일 한국시각 공식 채널에서 양측의 재계약 합의 사실을 공개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새 계약 기간에도 아스널 유니폼 전면 스폰서와 훈련복 파트너를 맡고, 경기장 명칭 사용권도 유지한다. 계약의 금액과 세부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합의로 아스널과 에미레이트 항공의 협력 기간은 모두 27년으로 늘어나게 됐다. 양측은 에미레이트 컵을 비롯해 기존에 함께 추진해 온 여러 프로젝트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아스널은 오는 9일 에미레이트 컵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맞붙는다. 장기 후원 계약의 연장과 함께 두 팀의 대결도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주요 일정으로 이어진다.
두 회사의 동행은 아스널이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으로 이전한 2006년 시작돼 올해 20주년을 맞는다. 이번 재계약은 아스널이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른 뒤 구단 역사의 중요한 시기에 성사됐다. 리차드 갈릭 최고경영자는 리그 우승을 구단과 모든 구성원이 함께 이룬 자랑스러운 성과로 평가하고, 에미레이트 항공이 지난 20년 동안 구단의 결정적 순간과 도전, 성취를 함께한 핵심 파트너라는 뜻을 밝혔다.
아스널과 에미레이트 항공은 다가오는 주에 파트너십 체결 20주년을 기념하는 홍보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영상에는 아스널에서 뛰었던 독일 국가대표 수비수 페어 메르테사커가 출연해 양측이 함께한 주요 장면을 조명한다. 유니폼과 훈련복, 경기장 명칭, 대회 운영으로 이어진 협력 체계는 이번 연장 합의를 통해 2033년까지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