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경동산단 본궤도…2027년 준공 추진
핵심 요약
아산 경동 일반산업단지 계획이 최종 승인돼 공사 착수 기반이 마련됐다. 경동원의 1914억원 투자가 실행 단계에 들어가며 2027년 준공이 추진된다. 완공 시 신규 고용 약 140명과 생산유발 효과 4616억원이 예상된다.
충남도가 아산시 영인면 백석포리 일원에 들어설 아산 경동 일반산업단지 계획을 지난 7월 30일 최종 승인·고시했다. 산단 조성에 필요한 주요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사업 시행자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지난 2월 충남도·아산시·경동원이 체결한 1914억원 규모 투자협약도 실행 단계로 넘어갔다.
산업단지는 총면적 32만571㎡로 조성되며, 전체의 약 79%인 25만3994㎡가 산업시설용지로 배정된다. 총사업비는 407억원이고 준공 목표는 2027년이다. 산업시설용지는 경동원이 전량 직접 사용하는 실수요자 개발 방식으로 마련돼 기업의 생산시설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요 입주 업종은 고무·플라스틱 제품 제조업과 비금속 광물 제품 제조업이다. 단지에는 준불연 우레탄 보드와 산업용 단열재 생산시설 등이 들어선다. 친환경 건축자재와 산업용 단열재를 생산하는 경동원은 화재 안전기준 강화와 고성능 건축자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보드와 패널, 방화문 생산을 대폭 늘리고 시장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충남도는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약 140명의 신규 고용과 4616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산 서부권의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고 후속 기업 투자를 끌어내는 산업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조성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가는 동시에 우수기업 유치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