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떼, 국가별 맞춤 공략으로 해외 매출 확대
핵심 요약
아떼의 2026년 상반기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3배 증가했다. 미국 매출은 42배 늘었고 일본·베트남·대만에서도 현지 맞춤 전략이 판매 확대로 이어졌다. 하반기에는 오프라인과 직접 판매 채널을 강화하고 홍콩·말레이시아 진출을 검토한다.
LF의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가 국가별 소비 수요에 맞춘 제품과 유통 전략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3배 늘었다. 기존 진출국의 성장과 함께 미국·대만 등 전략 시장에서 판매 성과가 나타났으며, 메이크업 매출은 4배, 선케어 매출은 7배 증가했다.
미국에서는 현지 피부 특성과 멜라닌 관리 수요를 반영해 약 1년 동안 개발한 일반의약품 전용 선크림과 선에센스를 아마존에서 판매하며 상반기 매출을 42배 끌어올렸다. 최근 올리브영 미국 1·2호점에는 대표 제품인 어센틱 립밤을 공급해 오프라인 접점도 확보했다. 하반기에는 아마존을 포함한 글로벌 소비자 직접 판매 채널 공략을 강화한다.
일본에서는 큐텐재팬을 중심으로 판매망을 넓혀 상반기 매출이 약 3배 증가했고, 립 글로이 밤은 같은 기간 8000여 개 팔렸다. 베트남에서는 쇼피와 틱톡숍, 드러그스토어로 유통망을 확장한 가운데 립 글로이 밤이 메이크업 부문 성장을 이끌며 매출이 전년보다 192% 늘었다. 대만은 메이크업 중심으로 전략을 바꾼 뒤 립 글로이 밤 판매량이 3만 개를 넘어섰다.
영국에서는 K뷰티 편집숍 퓨어서울을 중심으로 브랜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아떼는 상반기에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몽골까지 판매 국가를 확대했으며, 하반기 일본에서는 프로그래밍 부스트 샷을 앞세워 뷰티 디바이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기존 시장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강화하는 한편 홍콩과 말레이시아 등 새로운 시장 진출도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