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리, 여주에 아시아 최대 생산거점 구축
핵심 요약
씰리침대가 여주에 기존 공장보다 생산면적이 약 두 배 넓은 신공장을 완공했다. 원자재 관리부터 제조·검사·출고까지 전 공정을 아우르는 통합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2028년 스프링 공장을 추가해 한국을 아시아 주요 시장의 생산 허브로 육성한다.
씰리침대가 5일 경기도 여주시 오금동에 새로운 생산공장을 완공하고 국내 수요와 아시아 시장 공급 확대에 나섰다. 공장은 약 2만9990㎡ 부지에 생산면적 1만5183㎡ 규모로 들어섰다. 생산면적이 기존 여주 가남읍 공장 7920㎡의 약 두 배로 늘면서 아시아 지역 씰리 생산기지 중 최대 규모를 갖추게 됐다.
신공장에는 원자재 관리와 제조, 품질·안전성 검사, 완제품 관리, 출고를 한곳에서 처리하는 통합 생산체계가 구축됐다. 씰리 고유의 포스처피딕 기술과 숙련 인력의 수작업 생산 방식도 적용됐다. 주요 원부자재와 완제품의 품질 및 안전성 관리를 강화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공급 확대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한국 시장의 성장성과 씰리코리아의 제조 역량을 토대로 글로벌 본사와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가 내린 전략적 결정이다. 씰리코리아는 1996년 법인을 설립하고 2008년 합작투자법인을 다시 세워 국내 사업 기반을 다졌다. 2016년에는 여주에 첫 자체 공장을 건립해 국내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씰리침대는 한국을 내수용 생산기지에서 중국·대만·홍콩·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핵심 허브로 확대할 방침이다. 신공장 인접 부지에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스프링 생산공장 건립도 추진한다. 핵심 부품의 자체 생산 비중을 높이고 생산능력과 물류 효율, 품질관리 체계를 함께 고도화하는 것이 후속 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