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이랩, 황순욱 영입해 AI 데이터센터 역량 확대
핵심 요약
씨이랩이 HPC·AI 분야에서 30여 년간 경력을 쌓은 황순욱 박사를 영입했다. 황 박사는 국가 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의 구축과 운영을 총괄했다. 씨이랩은 AI 데이터센터 설계·구축과 전문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씨이랩이 초고성능컴퓨팅(HPC)과 인공지능 분야에서 30여 년간 연구개발과 국가 프로젝트를 수행한 황순욱 박사를 영입했다. 회사는 황 박사의 국가 HPC 인프라 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의 설계와 구축, 운영 전반에 걸친 역량을 높이고 전문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 박사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국가슈퍼컴퓨팅본부장을 맡아 국가 슈퍼컴퓨터 5호기인 ‘누리온(Nurion)’의 구축과 운영을 총괄했다. HPC뿐 아니라 대규모 분산컴퓨팅과 클라우드, AI 슈퍼컴퓨팅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이어왔으며 관련 국가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전문 경험을 축적했다.
미국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LBNL)의 국립에너지연구과학컴퓨팅센터(NERSC)에서는 방문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대규모 GPU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생성형 AI와 거대언어모델(LLM)을 가동하는 인프라 운영 기술까지 전문 영역을 넓혔다. 기존 HPC 경험을 AI 컴퓨팅 환경으로 확장해 온 경력이 이번 영입의 배경이 됐다.
씨이랩은 황 박사의 경험을 자사의 AI 소프트웨어 및 GPU 운영 플랫폼과 결합해 AI 컴퓨팅 인프라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황 박사도 국가 HPC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하며 쌓은 경험을 회사의 기술 기반에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회사의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사업과 전문 서비스 강화 과정에서 그의 역할이 본격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