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전기차 선택지 확대…연말 비중 14% 목표
핵심 요약
쏘카가 9월 말까지 모델 Y 약 800대와 아토 3 약 100대를 도입한다. 연말까지 전기차 운영 비중을 전체 차량의 약 14%로 확대한다. 전기차 이용시간은 내연기관차의 두 배였고 이용 건의 84%가 100㎞를 초과했다.
쏘카가 오는 9월 말까지 테슬라 모델 Y 약 800대와 BYD 아토 3 약 100대를 새로 도입한다. 이번 증차를 바탕으로 연말에는 전기차 운영 비중을 전체 차량의 약 14%까지 높일 계획이다. 모델 Y는 이달 말 약 500대가 먼저 공급되고, 9월 말까지 약 300대가 추가된다.
모델 Y 도입이 끝나면 쏘카가 보유한 테슬라 차량은 총 1000여대로 늘어난다. 상반기에는 자율주행 기능인 FSD를 지원하는 모델 S와 모델 X 100여대를 확보했다. 새 모델 Y는 모두 프리미엄 카셰어링 서비스 ‘블랙라벨’로 운영하며, 일부 차량은 국내외 관광객 수요가 늘고 있는 제주지역 오프라인 거점 ‘쏘카터미널’에 배치한다.
BYD 아토 3는 9월 초부터 약 100대가 투입된다. 현재 쏘카가 운영하는 전기차 차종은 약 20개로, 프리미엄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실속형 모델까지 이용자의 예산과 목적에 맞춘 선택지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테슬라와 BYD, 아이오닉 등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모든 연령대에서 이어진 점도 증차 결정에 반영됐다.
쏘카는 2016년 카셰어링에 전기차를 처음 투입한 뒤 운영 규모를 매년 확대했다. 지난해 말까지 전기차 운영대수의 연평균성장률은 약 25%였고, 올해 2분기에는 전년 동기보다 5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기차의 예약 1건당 이용시간은 27시간으로 내연기관차의 두 배였으며, 주행요금 무료 정책이 유지된 가운데 전기차 이용 건의 84%는 주행거리 100㎞를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