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토젠 상반기 매출 132억원…적자 폭 개선
핵심 요약
싸이토젠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약 132억원으로 반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약 2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7.4% 축소됐다. 오는 10월 지놈케어를 흡수합병해 수익 기반과 재무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코스닥 상장사 싸이토젠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약 132억원을 기록해 설립 이후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9억원보다 11.2%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약 27억원으로 집계돼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상반기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43억원과 비교해 37.4% 줄었다. 매출 확대에 경영 효율화와 비용 구조 개선이 맞물리면서 손실 규모가 축소됐다. 최근 3년간 반기 매출도 연속 증가했다. 핵심 자회사 지놈케어 인수와 순환종양세포(CTC) 사업의 경쟁력 강화가 실적 상승을 뒷받침했다.
싸이토젠은 지난 7월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지놈케어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으며, 합병 기일은 오는 10월 1일이다. 지놈케어는 비침습적 산전검사(NIPT)와 착상 전 유전자검사(PGT)를 비롯해 생식유전체 분야의 종합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을 내고 있어 합병 이후 싸이토젠의 재무 구조 강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안지훈 대표가 추진해 온 성장과 수익성 중심의 전략은 최대 반기 매출과 영업손실 축소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싸이토젠은 지놈케어 합병을 통해 수익 기반을 내부에 확보하고 안정적인 성장 토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CTC 기반 액체생검과 정밀의료 기술 등 미래 성장동력에 투자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