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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마사지 문건에 부회장 결재…문체부, 조직 관리 판단
핵심 요약
심판 마사지 내용을 명시한 기안 문서가 작성돼 부회장 결재까지 이뤄졌다. 해당 내용은 협회 내부의 공식 결재 절차에 포함된 정황을 보였다. 문체부는 이를 협회 차원의 조직적인 관리로 판단했다.
심판을 대상으로 한 마사지 내용을 명시한 기안 문서가 작성되고 부회장 결재까지 이뤄진 정황이 확인됐다. 문서에는 마사지의 대상이 심판이라는 점이 드러나 있어, 관련 업무가 개인적이거나 비공식적인 수준에 머문 것이 아니라 협회 내부의 공식 결재 절차를 거쳤다는 사실이 핵심으로 떠올랐다.
확인된 절차는 담당 단계에서 기안을 올린 뒤 부회장이 이를 결재하는 방식이다. 특히 문건이 마사지 제공 대상을 모호하게 처리하지 않고 심판으로 특정했다는 점과, 해당 내용이 결재 과정에서 걸러지지 않은 채 부회장 단계까지 이어졌다는 점이 함께 드러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사안을 협회 차원의 조직적인 관리로 판단했다. 특정 관계자의 단발성 행동으로만 보기보다, 심판 마사지와 관련한 내용이 기안과 결재라는 내부 절차에 포함돼 운영된 정황에 무게를 둔 것이다. 문체부의 판단은 문건의 표현과 결재 경로를 함께 살핀 결과다.
이번 사안에서 확인된 범위는 심판 마사지가 명시된 기안의 존재, 부회장 결재, 그리고 협회 차원의 조직적 관리였다는 문체부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관련 행위가 누구의 책임 아래 어떤 내부 절차로 관리됐는지가 쟁점으로 남게 됐으며, 문건 작성과 승인 과정의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할 필요성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