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RAV4, 연비형·사륜구동형으로 선택지 확대
핵심 요약
토요타코리아가 6세대 올 뉴 RAV4를 효율형 XLE과 사륜구동 LIMITED로 출시했다. XLE은 복합 연비 19.0km/ℓ, LIMITED는 시스템 총 출력 239마력을 갖췄다. 차체·안전·인포테인먼트 개선과 잔존가치 보장 금융상품으로 상품성을 보강했다.
수입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가운데 토요타코리아가 6세대 완전변경 SUV ‘올 뉴 RAV4’를 국내에 선보였다. 신차는 경제성과 실용성에 초점을 둔 전륜구동 ‘HEV XLE’과 전자식 사륜구동 및 고급 편의 장비를 강화한 ‘HEV LIMITED’로 구성됐다. 고유가 상황에서 충전 부담 없이 운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수요에 맞춰 효율과 성능을 각각 앞세운 전략이다.
XLE는 2.5ℓ 가솔린 엔진에 경량 트랜스액슬과 성능을 개선한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결합했다. 시스템 총 출력은 230마력이며, 공인 복합 연비는 종전보다 4.5km/ℓ 높아진 19.0km/ℓ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9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앞좌석 열선 시트도 기본으로 갖췄다. LIMITED는 E-Four 시스템으로 239마력과 15.6km/ℓ의 복합 연비를 확보했다. 20인치 알루미늄 휠과 전자식 변속 레버, HUD, 파노라믹 뷰 모니터, 앞좌석 통풍·뒷좌석 열선 시트, 핸즈프리 파워 백도어가 적용됐다.
수입차 하이브리드 비중은 2021년 26.7%인 7만3380대에서 2025년 52.2%인 16만575대로 확대됐다. 토요타는 렉서스를 포함한 2025년 국내 판매 2만4655대 가운데 90.9%인 2만2409대를 하이브리드 모델로 채웠다. 신형 RAV4에는 개선된 TNGA-K 플랫폼을 적용해 차체 비틀림 강성을 약 10% 높였고, NVR 구조와 고감쇠 접착제로 주행 안정성과 정숙성을 보강했다. 트렁크 용량은 이전 세대보다 16리터 증가한 749리터다.
디지털 기능도 국내 이용 환경에 맞췄다. LG유플러스와 협업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토요타 커넥트’를 탑재해 네이버 클로바 기반 AI 음성인식과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지원한다.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에는 운전자 모니터링 카메라와 전방 교차 차량 감지 기능이 추가됐다. 잔존가치 보장형 금융상품 ‘RAV4 어메이징 스위치’는 월 30만원대 납입금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만기 때 차량 가격의 최대 65%에 해당하는 잔존가치를 보장한다. 재구매 고객에게는 최초 구매가의 5% 상당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