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연금·일반투자 비용 부담 낮춘다
핵심 요약
신한투자증권이 IRP 관리 수수료 면제와 펀드 판매수수료 절감 정책을 확대한다. 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지급과 TDF 순매수 등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0일부터 매도증권담보대출에는 연 6.95% 단일금리가 적용된다.
신한투자증권이 개인형퇴직연금(IRP) 관리 수수료 면제에 더해 펀드 판매수수료와 대출 금리를 낮추며 투자자의 비용 절감 범위를 넓힌다. 6일 공개한 정책에는 IRP 자산·운용관리 수수료 무료, 온라인 전용 라이트펀드의 선취 판매수수료 면제, 매도증권담보대출 금리 인하가 포함됐다. 상품 자체에 부과되는 펀드 보수는 별도로 발생하며, 투자자산의 특성에 따라 원금 손실 가능성도 있다.
IRP 자산관리·운용관리 수수료는 2024년 4월부터 채널이나 적립금 규모와 관계없이 전면 면제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의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수수료효율성 부문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IRP 신규·기존 고객에게 순입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주는 행사는 연말까지 이어진다.
연금 투자 선택과 관련한 행사도 병행한다. 6개 자산운용사의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순매수한 고객에게 최대 3만원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정기투자 서비스 이용자와 디폴트옵션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한 행사도 운영 중이다. 장기 자산 형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고 연금 서비스 이용 혜택을 확대하려는 구성이다.
일반 투자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페이지에서 국내외 주식형·채권형·혼합형 등 온라인 전용 라이트펀드에 선취 판매수수료 없이 가입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는 주식을 매도한 뒤 결제대금이 들어오기 전 단기 자금이 필요한 고객을 위한 매도증권담보대출에 연 6.95% 단일금리가 적용된다. 증권업계가 수수료와 금융비용을 투자자 유치 경쟁력으로 활용하는 가운데, 신한투자증권은 관련 비용의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