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비용 낮춘 금융상품 판매 확대
핵심 요약
Light 채권 14종이 출시 한 달 만에 1000억원 넘게 판매됐다. ELS와 수수료를 낮춘 공모펀드에도 가입과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상품군 확대와 9월 말까지의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투자증권이 7월 12일 신한 SOL증권 앱에 도입한 ‘Light 상품’이 출시 한 달 만에 채권을 중심으로 판매 규모를 키웠다. 고객의 초기 투자비용을 줄이고 혜택을 확대하도록 구성한 상품군으로, 채권·주가연계증권(ELS)·공모펀드에서 가입과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Light 채권은 모두 14종이 출시됐으며 한 달 동안 1000억원 넘게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비대면 채권의 월평균 판매액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쿠폰 금리 경쟁력을 높인 Light ELS 15종에도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이어졌고, 관련 상품으로 자금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
상품 설계에는 온라인 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낮춰 고객 혜택으로 돌리는 방식이 적용됐다. 온라인 판매 공모펀드 Ae클래스의 선취판매수수료는 0%로 조정됐고, 온라인 전용 채권과 ELS의 관리비용도 인하됐다. 공모펀드는 채권혼합형 상품을 중심으로 가입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상품군이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9월 30일까지 Light 상품 메뉴에서 펀드·채권·ELS를 합산해 1000만원 이상 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권영대 투자상품본부장은 지난 한 달의 성과를 고객 부담을 덜어주는 상생 금융의 가능성이 확인된 결과로 평가하고, 단기 수수료 수익이나 단기 성과 중심의 영업에서 벗어나 고객 관점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