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체스 입힌 태권도 창작무대로 세계 정상
핵심 요약
신한대 태권도대학 시범단이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 팀대항 종합경연에서 우승했다. 체스를 고난도 격파와 창작품새에 결합한 공연으로 정상에 올랐다. 최상진 학장과 백세용 선수가 개인상을 받았고 태권체조와 공인품새에서도 입상했다.
신한대학교 태권도대학 시범단이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 팀대항 종합경연에서 우승했다. 강성종 총장이 이끄는 신한대는 체스를 주제로 구성한 창작 공연을 무대에 올려 기술력과 표현력을 함께 인정받았다. 태권체조에서도 2위, 공인품새 단체 부문에서는 3위를 기록하며 여러 종목에서 입상했다.
우승작은 체스판에서 벌어지는 대결과 협력의 흐름을 고난도 격파와 창작품새로 풀어낸 공연이다. 선수들은 체스의 전략적 요소를 이야기 구조로 연결하고 태권도 기술에 예술적 연출을 더해 심사위원과 관중의 호응을 얻었다. 태권도시범문화전공 3학년 백세용은 어려운 기술을 안정적으로 소화해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지도진은 최상진 태권도대학 학장을 중심으로 이정아 주임교수, 전재덕 연구교수, 이정훈 감독, 권진욱 코치가 참여했다. 이들은 반복연습, 실전연습, 현장연습으로 이어지는 ‘완벽을 만드는 3연 법칙’을 적용했다. 종합경연에서 배점이 높은 격파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실제 격파물을 활용했고, 오전 경기 일정에 맞춰 대회 전에는 오전 6시부터 훈련했다. 대회 당일 선수단은 오전 4시 30분부터 경기장 환경과 몸 상태를 점검했다.
최상진 학장은 선수단을 정상으로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그는 새로운 체스 콘셉트에 도전하면서 지도진을 믿고 기량을 펼친 학생들과 지도진의 노력을 강조하고, 독창적인 글로벌 태권도 콘텐츠 개발과 인재 양성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선수단은 앞으로 몽골·인도 태권도 시범 초청과 광복절 기념 공연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