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신안 선도 앞바다서 보트 뒤집혀…승선원 2명 구조
핵심 요약
신안군 선도 인근 해상에서 0.2톤급 레저보트가 전복됐다. 해경 헬기가 신고 13분 만에 도착해 승선원 2명을 모두 구조했다. 구조된 승선원들은 육상으로 이송돼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전남 신안군 지도읍 선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 중이던 0.2톤급 레저보트가 뒤집혔지만, 배에 타고 있던 2명은 해경 헬기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사고 신고는 12일 오후 3시 8분께 접수됐으며, 구조된 승선원들은 육상으로 옮겨진 뒤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사고 직후 승선원 2명은 물에 잠기지 않은 전복 선박의 선저 위로 올라가 구조를 기다렸다. 해경은 신고를 받은 즉시 경비함정과 목포항공대 소속 B-525호 헬기 등 해상·항공 구조 세력을 사고 해역으로 긴급히 보냈다. 현장에는 항공 구조 세력이 먼저 도착해 보트와 승선원 위치를 확인했다.
구조 헬기는 신고 접수 13분 뒤인 오후 3시 21분께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 구조대는 헬기에 장착된 호이스트 장비를 내려 선저 위에 있던 승선원들을 한 명씩 끌어올렸다. 두 사람을 모두 헬기에 태운 뒤 신속히 육상으로 이송하면서 전복 사고의 인명 구조 절차를 마쳤다.
박승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장은 신고 직후 항공 구조 인력을 빠르게 투입해 승선원 2명을 모두 구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상 활동 때에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위험한 상황이 생기면 지체하지 말고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