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프리즈 서울과 2030년까지 동행
핵심 요약
신세계그룹이 프리즈 서울 2026의 최고 등급 후원사로 참여한다. 공식 파트너십은 2030년까지 5년간 이어지며 행사장에는 전용 라운지가 조성된다. 문화예술 협력을 확대하고 한국 미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이 오는 9월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6’에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한다. 양측의 공식 파트너십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이어진다. 헤드라인 파트너는 행사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최고 등급 후원사로, 신세계그룹은 이번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고객 경험 확대에 나선다.
행사장에는 신세계그룹 전용 라운지가 마련된다. 그룹이 축적해 온 공간 기획 역량과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파트너십 협의 과정을 직접 챙겼으며,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를 그룹의 핵심 자산이자 경쟁력으로 규정했다. 프리즈 서울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만들고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신세계그룹은 1963년 국내 유통업계 최초의 미술 전문 공간인 ‘신세계갤러리’를 개관한 뒤 쇼핑 공간에 문화와 예술을 결합하는 사업을 꾸준히 넓혀 왔다. 스타필드의 ‘별마당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진 작가의 작품 활동을 돕는 ‘열린아트공모전’도 진행하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에서는 고객이 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히든 아트 투어’를 운영 중이다.
이번 장기 파트너십은 신세계그룹이 추진해 온 문화·예술 전략을 국제 미술 행사와 연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룹은 프리즈 서울과의 협업을 발판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한국 미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힘을 보탤 방침이다. 앞으로도 예술과 일상이 맞닿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늘려 고객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