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밝힌 딸 교육법은 ‘부담 없는 거리 두기’
핵심 요약
신동엽은 딸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거리 두기를 자신의 교육 방식으로 소개했다. 박경림은 내년에 고3이 되는 18세 아들을 위해 식사를 잘 챙기는 데 집중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각각 무관심과 밥심을 앞세운 자녀 돌봄 방식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방송인 신동엽이 딸의 서울대 진학과 관련해 자신만의 자녀 교육 방식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그는 아버지로서 특별히 내세울 비결을 묻는 말에 ‘무관심’을 꼽았다. 자녀가 부모의 관심을 부담으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일정한 거리를 유지했다는 설명이었다.
신동엽은 딸에게 학업에 관한 조언보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 일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건넸다고 밝혔다. 연애할 때나 향후 결혼을 결정할 때 좋은 남자를 만나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피해야 할 남자의 유형도 알려줬다고 했다. 서장훈이 딸과 한 달에 한 번 만났다는 이야기를 꺼내자, 신동엽은 딸이 잠든 뒤 귀가한 것도 관심을 보인다는 느낌을 주지 않기 위해서였다고 농담을 보탰다.
이날 대화는 예비 수험생을 둔 박경림의 자녀 돌봄 방식에서 시작됐다. 박경림은 아들이 현재 18세이며 내년에 고등학교 3학년이 된다고 공개했다. 예비 고3 자녀를 어떻게 챙기느냐는 질문에는 다른 부분보다 잘 먹이는 일을 중요하게 여겨 밥을 정성껏 차려주려고 한다고 답했다. 식사의 힘을 중시하는 것이 자신의 기본 원칙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방학 중인 아들을 위해 시간과 정성을 들여 요리한다는 박경림은 장인들이 만든 밀키트를 활용한다고 재치 있게 말해 웃음을 만들었다. 이후 화제가 신동엽에게 옮겨가면서 두 사람의 서로 다른 양육 방식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박경림은 식사를 중심으로 자녀를 살뜰히 돌보는 모습을, 신동엽은 자녀가 심리적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거리를 두는 태도를 각각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