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정웅인 결혼 20주년 맞아 뒤늦은 축의
핵심 요약
신동엽이 정웅인에게 결혼 축의금을 20년 만에 건넸다. 과거 전달 과정에서 어긋난 일을 밝히며 금일봉과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웅인은 놀라움과 고마움을 보이며 두 사람의 오랜 인연을 나눴다.
방송인 신동엽이 배우 정웅인에게 결혼 축의금을 20년 만에 건넸다. 두 사람은 유튜브 콘텐츠에서 오랜 인연을 되짚던 중 정웅인의 결혼식 당시 축의금을 전하지 못했던 일이 대화에 올랐고, 신동엽은 오래 마음에 남아 있던 일을 마무리하듯 금일봉을 전달했다.
신동엽은 당시 모바일 청첩장이 없던 시절이었다고 설명하며, 누군가에게 축의금을 전달해 달라고 이야기했지만 정작 돈은 전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약소하다”고 덧붙이며 봉투를 건넸다. 정웅인은 뜻밖의 선물에 “배달 사고가 있던 거냐”고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 장면은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에서 나왔다. 장진 감독과 정웅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신동엽과 추억을 나눈 회차다. 장진과 정웅인은 서울예대 89학번 동기이고 신동엽은 90학번으로 한 해 후배다. 신동엽은 두 사람을 직속 선배로 꼽으며 가까웠던 사이를 회상했다.
정웅인은 2006년 결혼해 올해 결혼 20주년을 맞았다. 신동엽은 축의금을 건네며 정웅인의 자녀들에게 용돈을 주라고 말하고 뒤늦게나마 축하를 전했다. 정웅인은 “편지라도 쓰지”라며 농담을 보탰고, 후배의 마음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기억해 둔 일을 챙긴 신동엽과 이를 유쾌하게 받아들인 정웅인의 대화가 영상에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