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거모 첫 분양 290가구, 1.3% 모기지 지원
핵심 요약
시흥거모지구 첫 공공분양으로 신혼희망타운 290가구가 공급된다. 전용 55㎡ 분양가는 약 4억4000만원이며 연 1.3% 고정금리 모기지를 이용할 수 있다. 일반공급은 25~26일 진행되고 입주는 2029년 11월로 계획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7일 경기 시흥거모지구 A-5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290가구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다. 시흥거모지구에서 처음 공급되는 분양 단지로, 전체 435가구 규모의 공공분양·행복주택 혼합단지 가운데 공공분양 물량이다. 신혼부부와 청년층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정책 모기지와 실거주 의무 면제 등의 조건을 적용했다.
공급 주택은 전용면적 55㎡ 단일 평형이며 55A·55A1·55B·55B1 등 4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전용 55㎡ 기준 약 4억4000만원이고 전매제한 기간은 3년이지만 실거주 의무는 없다. 전용 수익공유형 모기지를 이용하면 분양가의 최대 70%를 4억원 한도에서 빌릴 수 있다. 대출 기간은 최장 30년이며 금리는 연 1.3%로 고정된다. 단지에는 어린이집과 실내외 놀이터,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주민카페가 들어선다.
시흥거모지구는 약 152만㎡ 공공택지에 1만1000가구를 조성하는 신도시급 개발사업이다. 시흥배곧지구와 안산사이언스밸리 예정지 등 경제자유구역에 인접하며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는 차량으로 1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신길온천역은 차량 5분 거리에 있고,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인 경강선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서안산IC와 군자JC를 거쳐 영동고속도로와 광명시흥고속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청약은 오는 18일 사전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먼저 실시하며 일반공급 신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월 초, 계약 체결은 12월로 예정됐고 입주 목표 시점은 2029년 11월이다. LH는 분양 상담과 단지 안내를 위해 화성시 동탄구 청계동에 주택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관을 직접 찾기 어려운 수요자는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 주택과 단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