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청년 80명, 생성형 AI로 생활 문제 해법 설계
핵심 요약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오픈AI가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80여 명을 위한 생성형 AI 캠프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챗GPT와 코덱스를 활용해 생활 속 문제의 해결 서비스를 기획하고 프로토타입을 제작했다. 시흥시는 서울대 지역공헌사업과 연계한 미래 기술 체험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 시흥시가 서울대학교, 오픈AI와 손잡고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직접 활용하는 실전 교육을 진행했다. ‘오픈AI와 함께하는 서울대학교 인공지능 여름 캠프’는 지난 12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열렸으며, 시흥지역 고등학생과 서울대·국가거점국립대 학생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참가자가 과제를 수행하며 배우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생활 속 문제를 찾아낸 뒤 구성원별 역할을 나눴고, 챗GPT와 코덱스 등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해결 서비스를 기획하고 프로토타입을 제작했다. 교육과 멘토링을 마친 각 팀은 완성한 아이디어와 결과물을 발표했으며, 심사를 거쳐 우수한 성과를 낸 3개 팀이 수상했다.
캠프는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과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대표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지역공헌사업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지역 청소년이 여러 대학의 학생들과 함께 문제를 정의하고 AI 활용 방안을 구체화한 뒤 실제 서비스 형태로 구현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시흥시는 이번 교육의 초점을 단순한 AI 도구 사용법 습득에 두지 않고, 참가자 스스로 낸 아이디어를 협업을 통해 구체적인 결과물로 완성하는 데 맞췄다. 함은정 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청소년들이 아이디어 구체화와 협업의 경험을 쌓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서울대 지역공헌사업과 연계해 지역 청소년이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관련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