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첫 공공분양 공급…대우건설은 LNG 수주
핵심 요약
LH가 시흥거모지구 첫 공공분양인 신혼희망타운 290가구를 공급한다. 평균 분양가는 4억4000만원이며 전용 대출로 공급가의 최대 70%를 빌릴 수 있다. 대우건설 참여 조인트벤처가 모잠비크 로부마 LNG 1단계 EPC 업체로 선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일 경기 시흥시 거모·군자동 일원의 시흥거모지구 A-5블록에 신혼희망타운 290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시흥거모지구에서 처음 공급되는 공공분양 주택으로, 전체 가구가 전용면적 55㎡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4억4000만원 수준이다.
입주 대상자는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 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주택 공급 가격의 최대 70%이며, 금액 기준으로는 4억원 이내다. 대출 기간은 최장 30년, 적용 금리는 연 1.3%다. 공급 가구 수와 주택 규모뿐 아니라 분양가와 금융 지원 조건까지 함께 제시됐다.
해외 건설 부문에서는 대우건설이 원청사로 참여한 SMDC 조인트벤처가 모잠비크의 초대형 액화천연가스 개발 사업인 ‘로부마 LNG 1단계’ 프로젝트의 EPC 업체로 선정됐다. EPC는 설계와 조달, 시공을 포괄하는 사업 방식이다. SMDC 조인트벤처는 9일 사전 설계·구매와 시공성 검토를 수행하기 위한 낙찰의향서도 접수했다.
로부마 LNG 1단계 사업에는 연간 1800만t의 액화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액화설비와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이 포함된다. 이번에 공개된 두 사업은 국내 공공주택 공급과 해외 에너지 기반시설 건설이라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진행된다. 시흥거모지구에서는 290가구의 공급 절차가, 모잠비크에서는 사전 설계·구매 및 시공성 검토가 각각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