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지역문제 풀 AI 시제품 만든다
핵심 요약
국립광주과학관이 지역 생활문제를 AI로 해결할 시민 프로젝트 참가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 약 20개 팀에 교육·멘토링과 팀당 최대 300만원의 수행 지원금을 제공한다. 성과평가를 거친 6개 우수팀에는 총 1400만원의 상금과 국립광주과학관장상을 수여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전남·광주, 전북, 제주 지역의 생활 문제를 시민이 발굴하고 인공지능 기술로 해결하는 ‘2026 마이AI랩 AI-이음 프로젝트’ 참가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 공모 대상은 해당 지역 거주자나 지역 대학·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이며,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지역소멸과 관광, 환경, 돌봄, 생활안전·복지 등 지역 현안 전반이다.
서류평가를 통해 약 20개 팀을 뽑고, 선정팀에는 AI 기초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한다. 프로젝트 수행 지원금은 팀당 최대 300만원이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와 노코드·로우코드 도구 등을 활용해 실제로 작동하는 AI 시제품을 제작한다. 성과평가에서 뽑힌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 6개 팀에는 국립광주과학관장상과 총 1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AI 라운지’ 거점 운영 사업의 하나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제해결형 AI 과제를 발굴하고 지역 내 AI 활용을 확산하기 위해 사업을 마련했다. 아이디어 접수에 머물지 않고 지역문제 탐색부터 교육, 멘토링, 과제 수행, 현장 실증, 성과 공유까지 지원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운영한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9월부터 기초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약 2개월간 지역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후 성과발표와 공개검증을 통해 우수 사례를 가리고, 완성된 결과물은 AI 성과공유 행사에서 시민에게 공개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시민이 해결방안을 직접 구현하는 실천형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AI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