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인지 돌봄 식단, 2027년 현장 검증
핵심 요약
아워홈·삼성노블라이프·경희대가 시니어 인지기능 개선 식단을 공동 개발한다. 2027년 4월 시범운영을 거쳐 2029년까지 현장 적용과 실증을 진행한다. 표준 레시피와 식재료 데이터베이스를 마련하고 산업화 가능한 운영모델을 구축한다.
아워홈이 삼성노블라이프, 경희대학교와 시니어 인지기능 개선을 위한 맞춤형 식단과 특화 식음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 세 기관은 지난 6일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개발한 식단을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삼성노블라이프 현장에 적용해 운영 효과를 검증하기로 했다.
아워홈은 인지기능 개선 성분을 반영한 표준 레시피를 설계하고 시니어 맞춤형 식단을 실제 급식 현장에서 제공할 수 있는 형태로 구현한다. 개발 결과를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산업화 모델을 구축하는 역할도 맡는다. 협약식에는 박유경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원장, 박성현 삼성노블라이프 원장, 양정익 아워홈 MCP사업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세 기관이 참여 중인 농림축산식품부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 연구과제의 실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과제의 핵심은 인지기능 장애 개선을 위한 식단과 복합 식품군 개발이다. 세 기관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식단 기준과 식재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연구 임상에 필요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승인 절차도 준비한다.
현장 검증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2027년 4월 시범운영을 시작해 식단 도입 효과를 살핀 뒤, 2028년부터 2029년까지 고객 특성과 운영 규모를 반영한 모델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워홈은 이번 실증 체계를 통해 케어푸드와 환자식 분야에서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하고, 시니어 라이프케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