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팀 바렐, 오메가조 정상으로 첫 PO 진출
핵심 요약
바렐이 PRX를 꺾고 오메가조 1위로 창단 첫 VCT 퍼시픽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젠지와 GE도 알파조 상위 두 자리를 차지해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농심을 포함한 8개 팀과 지역 대회 우승팀 4곳은 플레이-인에서 남은 네 장의 출전권을 다툰다.
승격팀 바렐(VL)이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오메가조 1위에 오르며 창단 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바렐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페이퍼 렉스(PRX)를 꺾고 상위 2개 팀에 주어지는 직행권을 확보했다. 조 정상으로 일정을 마치면서 플레이오프 상위 라운드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유리한 위치도 차지했다.
바렐의 마지막 승리로 오메가조 순위 경쟁도 마무리됐다.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는 앞선 경기에서 팀 시크릿(TS)을 제압해 직행 가능성을 이어갔지만, 바렐이 PRX를 잡으면서 3승 2패와 조 3위에 머물렀다. 바렐에서는 ‘Foxy9’ 정재성이 평균 킬데스(KD) 1.47을 기록하며 팀의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4주 차 경기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내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렸다. 5대5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아시아·태평양 프로리그인 이번 대회는 각 조 상위 2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먼저 진출하고, 나머지 팀은 지역 챌린저스 우승팀과 플레이-인을 치러 남은 출전권을 다투는 구조다.
알파조에서는 젠지와 글로벌 이스포츠(GE)가 각각 1위와 2위로 플레이오프 직행권을 얻었다. 농심 레드포스는 렉스 리검 퀀(RRQ)을 상대로 승리하면 조 2위를 확보할 수 있었으나 패하면서 플레이-인으로 내려갔다. 젠지·GE·바렐·PRX를 제외한 8개 팀에 한국의 온사이드 게이밍(ONG), 일본의 큐티 디그(QTD) 등 지역 대회 우승팀 4곳이 합류하며,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치러지는 플레이-인에서 최종 4개 팀만 플레이오프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