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의 인간·사회적 가치, 1천 명이 머리 맞댄다
핵심 요약
한국체육학회가 19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2026 국제스포츠과학학술대회를 연다. 국내외 연구자와 현장·정책 관계자 약 1천 명이 참여하고 해외 석학 네 명이 기조 강연을 맡는다. 스포츠가 신체와 마음, 뇌, 경기력 및 사회에 미치는 역할과 가치를 여러 관점에서 논의한다.
한국체육학회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과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제38회 88서울올림픽·패럴림픽기념 2026 국제스포츠과학학술대회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과학과 사회, 미래 속에서 스포츠가 담당하는 역할을 새롭게 살피는 자리로 마련된다.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체육학자와 스포츠과학 연구자, 대학원생을 비롯해 체육 현장과 정책 분야 관계자 등 약 1천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막일인 19일에는 호주 퀸즐랜드대학교의 클리퍼드 존 맬릿 교수를 포함한 해외 석학 네 명이 기조 강연에 나서 학술 논의의 주요 화두를 제시한다.
주요 논의 범위는 스포츠가 인간의 신체와 마음, 뇌,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이다. 참석자들은 이들 영역을 바탕으로 스포츠의 역할과 가치를 여러 관점에서 검토한다. 특히 연구자들이 개별 전공의 경계를 넘어 다른 분과 세션에도 참여하도록 유도해, 익숙하지 않은 시각과 새로운 연구 질문을 접할 수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을 지향한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가 인간과 사회에 실질적으로 어떤 기능을 하는지 다시 묻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개회식에는 최관용 한국체육학회 회장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주요 체육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틀 동안 학계와 현장, 정책 분야의 다양한 시각이 한자리에서 다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