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스, 19점 열세 좁히고도 발키리스에 석패
핵심 요약
LA 스파크스가 19점 차 열세를 1점까지 좁혔지만 골든스테이트에 78-84로 패했다. 박지현은 약 5분간 출전해 에리카 휠러의 3점슛을 도우며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막판 연속 득점으로 추격을 끊고 4연승과 시즌 23승째를 거뒀다.
LA 스파크스가 19점까지 벌어진 격차를 1점으로 줄이는 막판 추격을 펼쳤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스파크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치른 2026 W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발키리스에 78-84로 패했다. 시즌 성적은 12승19패가 됐고, 4연승을 거둔 골든스테이트는 23승9패를 기록했다.
박지현은 약 5분간 코트를 밟아 1어시스트를 남겼다. 2쿼터에 에리카 휠러의 3점슛을 도왔으나, 3점슛 한 차례를 포함한 야투 3개는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스파크스에서는 네카 오그우미케가 16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휠러가 15점, 디어리카 햄비가 12점을 보탰지만 모니크 아코아 마카니의 부상 및 질병에 따른 결장 속에 패배를 막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 야투 18개 중 12개를 성공시키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세실리아 잔달라시니가 이 쿼터에 던진 3점슛 3개를 모두 넣어 9점을 몰아쳤고, 골든스테이트는 29-15로 첫 쿼터를 마쳤다. 스파크스는 이후에도 간격을 좁히지 못한 채 4쿼터 시작 24초 만에 케이틀린 첸에게 레이업을 내줬다. 점수는 47-66이 되면서 이날 최대인 19점 차까지 벌어졌다.
스파크스는 이후 상대가 8점을 추가하는 동안 26점을 쏟아부었다. 종료 1분38초 전 아리엘 앳킨스의 3점슛으로 73-74까지 추격하며 홈 경기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가 개비 윌리엄스의 득점과 자넬 살라운의 3점슛으로 흐름을 되찾았고, 케일라 손턴이 종료 21초 전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81-73을 만들었다. 잔달라시니는 이날 3점슛 5개를 모두 성공하며 15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