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전곡 자작 신보로 음악적 확장
핵심 요약
스트레이 키즈가 7일 전곡 제작에 참여한 미니앨범 ‘디스 앤 댓’을 공개한다. 타이틀곡은 강한 에너지에 여유를 더하고 반복적인 후렴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9월에는 남미 주요 도시에서 자체 음악축제 ‘스트레이시티’를 개최한다.
스트레이 키즈가 7일 오후 1시 미니앨범 ‘디스 앤 댓(THIS & THAT)’을 공개한다. 지난해 11월 ‘두 잇(DO IT)’ 이후 약 9개월 만이자 올해 첫 음반이다. 빌보드 200에서 8개 음반 연속 1위로 데뷔한 뒤 선보이는 이번 신보에는 기존의 강렬한 에너지와 함께 한층 여유롭고 능숙한 음악색을 담았다.
앨범에는 힙합 기반의 동명 타이틀곡과 ‘런 잇’, ‘애프터 유’, ‘파밍’, ‘아이 두’, ‘웨이 아웃’, ‘그날’, 타이틀곡 페스티벌 버전까지 8곡이 실렸다. 방찬·창빈·한으로 구성된 프로듀싱팀 쓰리라차는 전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했고, 방찬은 여러 곡의 편곡도 맡았다. ‘아이 두’는 창빈, ‘그날’은 한이 작업을 주도해 멤버별 색깔도 드러냈다.
타이틀곡은 독특한 소리를 활용하면서도 후렴에서 ‘디스 앤 댓’을 단순하게 반복해 접근성을 높였다. 제목은 작업 중 간식을 꺼내던 창빈이 가방 속 물건을 묻는 말에 일상적으로 답한 표현에서 출발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아파트 등 한국적인 공간을 배치해 친근함을 살렸다. 멤버들은 낯선 장르에 도전하고 이를 자신들의 방식으로 소화하는 과정, 직접 곡을 만드는 원칙을 팀의 정체성으로 제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정규 4집 ‘카르마’와 ‘두 잇’을 빌보드 200 정상에 올렸고, 35개 지역 56회 규모의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마쳤다. 지난 6월에는 뉴욕 거버너스 볼에서 약 4만5000명 앞에 헤드라이너로 섰다. 새 투어 ‘런 잇’의 서울 공연을 5차례 진행한 데 이어 다음 달 11일 브라질 ‘록 인 리우’에 출연하며, 9월 보고타·부에노스아이레스·멕시코시티에서 자체 음악축제 ‘스트레이시티’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