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여유와 실험성 담은 신보로 귀환
핵심 요약
스트레이 키즈가 7일 미니 앨범 ‘디스 앤드 댓’을 공개한다. 쓰리라차가 8개 전곡을 프로듀싱하고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 담았다. 월드투어를 마친 뒤 여유로운 힙합과 실험적 사운드로 변화를 시도한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7일 오후 1시 미니 앨범 ‘디스 앤드 댓’을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한다. 멤버들은 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익숙한 방식을 반복하기보다 새로운 음악을 시도하는 과정 자체가 즐겁다고 강조했다. 이번 앨범에는 정해진 틀을 벗어나 원하는 일을 밀고 나가는 대범한 태도와 자신감을 담았다.
신보는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모두 8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팀 내 프로듀싱 유닛 쓰리라차의 방찬, 창빈, 한이 전곡 제작을 맡았다. 방찬은 데뷔 9년 차에 이르기까지 여러 장르를 다루며 팀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줬고, 이번에는 앨범 제목에 어울리는 새로운 색깔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창빈도 기존 타이틀곡과 달리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전면에 내세웠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디스 앤드 댓’은 힙합을 바탕으로 그루비한 흐름을 살리고, 스트레이 키즈의 차분하면서도 쿨한 분위기를 극대화한 곡이다. 낯선 사운드를 실험적으로 배치하면서 자칫 복잡하게 들릴 수 있는 부분은 반복적인 후렴으로 단순화했다. 미국에서 곡을 만들 당시 멤버들이 안무를 떠올릴 정도로 호응이 컸으며,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팀의 여유와 자신감도 메시지에 녹였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11월 ‘두 잇’ 발표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35개 지역에서 56회 공연한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마쳤고, 지난 2일 서울 공연으로 새 월드투어 ‘런 잇’을 시작했다. 창빈은 서울 무대에서 얻은 좋은 에너지를 새 활동으로 돌려주겠다는 기대를 드러냈다. 한은 안전한 선택도 가능했지만 도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변수를 통해 배우는 점이 많고, 같은 방식을 되풀이하면 흥미가 떨어진다며 변화의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