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낯선 사운드로 넓힌 음악 세계
핵심 요약
스트레이 키즈가 열 번째 미니앨범에서 힙합 기반의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 제시한다. 8개 앨범 연속 빌보드 200 정상 기록에도 성과보다 음악과 팬의 만족에 집중한다. 새 월드투어에 이어 하반기 남미 3개 도시에서 ‘스트레이 시티’를 개최한다.
8인조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열 번째 미니앨범 ‘디스 앤드 댓(THIS&THAT)’으로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 선보인다. 멤버들은 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발매 기념 간담회에서 도전에는 변수와 어려움이 따르지만, 그 과정에서 얻는 배움이 더 크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길을 계속 택한다고 밝혔다.
7일 오후 1시 공개되는 신보에는 모두 8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디스 앤드 댓’은 힙합을 바탕으로 여유롭고 쿨한 분위기를 구현했으며, ‘애프터 유(AFTER YOU)’는 서정적인 기타 선율을 앞세웠다. 방찬은 9년 동안 여러 장르를 경험한 만큼 새로운 팀의 색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창빈은 거칠고 다소 지저분하게 느껴질 수 있는 독특한 사운드에 쉬운 가사를 반복해 친근함을 더했으며, ‘이것저것 다 잘한다’는 자신감을 곡에 담았다고 말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오디너리(ODDINARY)’부터 지난해 11월 ‘두 잇(DO IT)’까지 8개 앨범을 연속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렸다. 승민은 특정 성과보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더 많은 스테이와 음악 청취자에게 팀의 노래가 닿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현진도 수상이나 기록을 앨범 발매의 목표로 삼은 적이 없다며 팬들의 만족과 행복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뜻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내년 그래미 시상식 출품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스트레이 키즈는 신설 부문인 ‘최우수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멤버들은 외부 평가보다 팀 안에서 나온 이야기로 음악과 무대를 만들겠다는 태도를 유지했다. 지난달 서울 KSPO돔에서 새 월드투어 ‘런 잇(RUN IT)’의 시작을 알린 5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킨 이들은 하반기 콜롬비아 보고타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주축 아티스트로 참여하는 페스티벌 ‘스트레이 시티’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