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템코, 오창에 1500억원 들여 생산시설 확대
핵심 요약
스템코가 2028년까지 오창과학산업단지에 1500억원을 투자해 ID-Coil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증설 생산시설에서는 신규 직원 6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청주시와 충북도는 인허가 등 필요한 행정 지원을 추진한다.
청주시와 충북도, 인덕터 코일 생산기업 스템코㈜가 오창과학산업단지의 전자부품 생산시설을 확대하는 15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6일 충북도청 여는마당1에서 협약식을 열고 공장 증설과 신규 고용, 행정 지원을 포함한 투자 계획을 구체화했다.
스템코는 2028년까지 청주시 흥덕구 오산면 오창과학산업단지 일원에 박막형 파워 인덕터용 인덕터 코일인 ID-Coil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생산시설 확충과 함께 신규 직원 6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청주시와 충북도는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인허가를 비롯한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1995년 설립된 외국인투자기업 스템코는 디스플레이용 COF와 모바일 전력전송용 인덕터 코일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ID-Coil은 삼성전기의 박막형 파워 인덕터 제조에 쓰이는 핵심 전자 부품이다. 인공지능 산업의 성장과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박막형 파워 인덕터 수요가 늘면서 ID-Coil의 안정적인 공급도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1500억원의 설비 투자와 60명의 신규 고용을 2028년까지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스템코의 투자가 청주시가 첨단전자부품 생산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시는 충북도와 협력해 협약 내용이 투자와 고용으로 이어지도록 행정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