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바이미’ 승호·혜연, 희진·은채 커플로 마무리
핵심 요약
‘스탠바이미’가 승호·혜연과 희진·은채를 최종 커플로 확정하며 막을 내렸다. 최종회에서는 리와인드 데이트와 마지막 선택을 통해 출연진 8명의 감정과 관계가 정리됐다. 프로그램은 공개 첫 주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콘텐츠 1위를 기록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연애 리얼리티 ‘스탠바이미’가 승호·혜연과 희진·은채, 두 쌍의 최종 커플을 탄생시키며 일주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남녀 각 4명씩 모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 출연자인 희진과 은채가 서로를 선택한 커플로 이어지면서, 성별을 기준으로 관계의 방향을 한정하지 않은 프로그램의 구성이 마지막까지 유지됐다.
7일 공개된 최종회에서 출연진은 다시 돌아가고 싶은 시점의 상대와 만나는 ‘리와인드 데이트’를 통해 쌓인 감정과 오해를 정리했다. 승호와 진우는 다시 대화했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수진은 희진에게 데이트를 신청해 마음을 재차 고백했고, 혜연과 희진은 대화를 거쳐 오해를 풀고 서로를 응원하는 관계로 남았다. 이후 출연진은 마지막 만찬을 함께한 뒤 최종 선택에 들어갔다.
최종 선택에서는 진우와 혜연이 차례로 승호를 찾아갔고, 세 사람이 마주한 자리에서 고민을 이어가던 승호는 혜연을 선택했다. 채베의 선택을 받은 용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자신의 최종 선택도 포기했다. 희진에게는 수진과 은채가 차례로 다가갔으며, 희진은 수진에게 미안한 마음을 나타낸 뒤 은채의 손을 잡고 자리를 떠났다. 이로써 승호·혜연과 희진·은채가 최종 커플로 확정됐다.
젠더 블라인드 형식을 내세운 ‘스탠바이미’는 공개 첫 주 웨이브 전 장르에서 신규 유료 가입을 가장 많이 이끈 콘텐츠에 올랐다. 같은 해 초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남의 연애4’의 공개 첫 주 같은 기간 성과보다 약 33% 높은 수치도 기록했다. 다양한 만남의 가능성을 열어둔 형식에 대한 이용자 관심이 성과로 이어졌으며, 마지막 선택에서도 서로 다른 형태의 두 관계가 완성돼 정형화된 연애 리얼리티의 성별 구도를 벗어난 결말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