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과의존 대응 확대…8월 디지털 디톡스 가동
핵심 요약
과기정통부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상담과 교육을 확대한다. 8월부터 명상·예술·스포츠·전문 상담을 결합한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AI 이용이 삶과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예방 교육과 상담 정책에 활용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6일 서울스마트쉼센터를 찾아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한 전문 상담과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술이 일상에 깊이 들어온 상황에서 활용 능력뿐 아니라 건강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역량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달부터 자기회복력 교육인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도 본격 운영한다.
배 부총리는 센터 내 상담실과 놀이치료실 등 운영 현장을 살펴본 뒤 전문상담사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상담과 예방 교육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확대 방향을 논의했다. 새 프로그램은 명상과 예술, 스포츠 활동, 전문 상담을 결합해 참여자가 스스로 스마트폰 과의존을 극복하도록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마트쉼센터는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응하는 전문 상담·예방 교육 기관이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에서 18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센터에 상주하는 전문상담사가 아동·청소년과 성인 등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유관기관의 협력을 강화해 새로운 디지털 기술에서 비롯되는 역기능 예방 교육과 상담을 넓힐 방침이다.
인공지능 이용이 개인의 삶과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중장기적으로 살피는 정책연구도 추진한다. 연구에서 확인된 결과는 향후 예방 교육과 상담 정책을 설계하고 보완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배 부총리는 스마트쉼센터와 전문상담사의 역할을 국민의 건강한 디지털 생활을 지탱하는 기반으로 평가하고, 모든 국민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건강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