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원물로 완성한 띵커프레시 5종
핵심 요약
씨드에프앤에스가 스마트팜 원물을 활용한 띵커프레시 스무디 5종을 선보였다. 껍질과 과육을 함께 사용하고 원료 특성별 가공법과 3단 세척 공정을 적용했다. 재배부터 판매까지 연결한 구조의 경쟁력은 생산 확대와 품질 균일화에 달렸다.
씨드에프앤에스가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원물을 가공·유통까지 연결한 스무디 브랜드 ‘띵커프레시’를 선보였다. 200㎖ 파우치 제품은 스위트바질토마토, 프레시레몬토마토, 그린라이트, 비트블라섬, ABC 등 5종이다. 과육과 함께 껍질을 갈아 넣고 유기농 재료를 사용해 식이섬유와 원물의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원료별 가공법도 달리했다. 레몬은 하루 동안 우린 레몬수에 껍질과 과육을 배합하고, 셀러리는 미세 가열하며, 비트는 수용성 영양소 손실을 줄이도록 찐다. 토마토 2종은 완숙 토마토를 찐 뒤 지용성 라이코펜의 흡수를 고려해 유기농 올리브유와 섞었다. 설탕 대신 유기농 레몬과 바질로 맛을 조절했으며, 마이크로버블수·오존수·헹굼으로 이어지는 3단 세척을 거친다. 생산은 HACCP과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클린룸에서 이뤄진다.
제품별 콘셉트도 구분했다. 그린라이트는 키위·바나나·레몬·셀러리를 조합해 장 건강에 초점을 맞췄고 100g당 38.5㎉다. 비트블라섬은 비트를 중심으로 항산화와 스트레스 관리 개념을 담았으며, ABC는 사과·당근·비트를 배합한 디톡스·뷰티 제품으로 100g당 32.5㎉다. 껍질과 과육 조직이 씹히는 질감이 뚜렷해 부드러운 주스와는 차이가 있으며, 냉동 파우치 방식으로 별도 컵이나 빨대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씨드에프앤에스는 전북 김제 스마트팜에서 토마토 생육 데이터를 축적하고 IoT 기반 복합환경 제어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향후 대규모 씨드팜에는 LED 보광과 산광유리를 적용해 계절과 날씨에 따른 생산 편차를 줄일 계획이다. 재배부터 가공·판매까지 수직계열화한 팜투테이블 구조는 원료 이력 관리와 유통 단계 축소에 유리하지만, 초기 단계인 스마트팜의 생산량 확대와 품질 균일화는 향후 확인할 과제로 남는다. 제품은 상온에서 3~4시간, 냉장에서는 질감에 따라 8~12시간 해동해 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