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에이샤 100주년, 만화 100만 쪽 세계에 개방
핵심 요약
슈에이샤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기간 한정 무료 만화 플랫폼을 출시했다. 약 400개 작품과 100만 쪽을 100개 이상의 언어로 회원 가입 없이 제공한다. 전사 조직과 해외 파트너가 참여해 약 300개 작품을 처음 번역했다.
슈에이샤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기간 한정 디지털 플랫폼 ‘MANGA MILLION’을 2026년 8월 6일 선보였다. 전 세계 이용자는 회원 가입 없이 100개가 넘는 언어로 약 400개 작품, 총 100만 쪽에 이르는 만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서비스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된다.
작품 목록에는 ‘ONE PIECE’, ‘Naruto’, ‘Bleach’, ‘Demon Slayer’, ‘Jujutsu Kaisen’을 비롯해 ‘Kingdom’, ‘[Oshi No Ko]’, ‘SPY×FAMILY’, ‘Chainsaw Man’, ‘Nana’, ‘Kimi ni Todoke: From Me to You’ 등이 포함됐다. 약 300개 작품은 이번에 처음 번역되며, 50개 작품은 여러 언어로 제작된다. 지원 언어는 영어·중국어·힌디어·아랍어·스페인어·프랑스어뿐 아니라 튀르키예어·타갈로그어·한국어·폴란드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슈에이샤 전 부서와 세계 각국의 해외 라이선싱 파트너가 참여했다. 소년만화와 순정만화, 청년만화 등 폭넓은 장르를 한곳에 모았으며, 특히 150개가 넘는 순정만화를 편성해 일본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장르를 세계 독자에게 소개한다. 번역 작품과 참여 조직의 범위를 고려하면 슈에이샤가 추진한 사업 가운데서도 최대 규모 프로젝트 중 하나다.
하야시 히데아키 슈에이샤 대표이사 사장은 출판사의 핵심 책임으로 창작 인재와 대중의 연결을 꼽았다. 작가들의 협력으로 완성된 플랫폼이 세계 독자와 새로운 접점을 만들고, 만화 문화의 풍부함과 다양성을 경험하게 하며, 미래 세대 만화가에게 영감을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MANGA MILLION은 https://mangamillion.shueisha.co.jp/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종료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SHUEIS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