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마커플러스, 대화형 AI 상품 탐색 기본 탑재
핵심 요약
슈마커플러스가 개장과 함께 젠서 디스커버리를 기본 탐색 기능으로 탑재했다. 고객이 대화로 조건을 제시하면 AI가 맥락을 이해해 상품 후보를 좁혀준다. 기존 검색과 병행하는 구조로 탐색 경험 개선과 고객 의도 데이터 확보를 함께 겨냥한다.
플래티어의 에이전틱 커머스 서비스 ‘젠서 디스커버리’가 에스엠케이티앤아이의 새 패션·슈즈 커머스 플랫폼 ‘슈마커플러스’에 적용됐다. 고객이 대화하듯 용도와 조건을 설명하면 인공지능이 맥락을 파악해 적합한 상품 후보를 제시하는 서비스다. 신규 플랫폼 개장과 동시에 선택형 부가 서비스가 아닌 기본 탐색 기능으로 탑재됐다.
젠서 디스커버리는 기존 검색 체계를 교체하지 않고 별도의 AI 검색 채널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 자사몰 서비스를 크게 손대지 않아도 되며, 에이전틱 검색에 맞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포함한 SaaS 형태로 통상 1~2주 안에 적용할 수 있다. 플래티어의 젠서 플랫폼은 API 방식의 ‘젠서 서치’와 UI를 함께 제공하는 ‘젠서 디스커버리’로 나뉘며 SaaS와 구축형을 모두 지원한다.
기존 온라인몰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찾기 위해 적절한 검색어를 고민하고 여러 필터를 직접 선택해야 한다. 상품의 용도나 착용 상황처럼 키워드만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요구가 있으면 탐색이 구매 직전에 끊기거나 고객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슈즈는 사용 목적과 착용 환경에 따라 고려할 조건이 많아 대화형 탐색이 활용될 수 있는 품목이다.
슈마커플러스는 스니커즈와 스포츠화, 샌들·슬리퍼, 키즈 라인, 액세서리 등 여러 카테고리와 글로벌 브랜드 상품을 다루는 종합 슈즈 쇼핑 플랫폼이다. 대화형 검색에는 단일 명사 중심의 키워드 검색과 달리 고객이 무엇을 어떤 이유로 찾는지에 관한 정보도 남는다. 이번 적용으로 슈마커플러스는 상품 발견 과정을 단축하는 동시에 고객의 구체적인 탐색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