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폭염 대응시설·농축산 현장 집중 점검
핵심 요약
손훈모 순천시장이 폭염과 강수 부족에 대비해 생활·농축산 현장을 점검했다. 순천시는 무더위쉼터 730곳과 횡단보도 그늘막 151곳을 운영하고 있다. 취약계층 안부 확인과 농축산 현장 예찰을 강화해 피해 예방에 나선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장기간 이어진 폭염과 강수 부족으로 인한 시민·농축산 분야의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8일 무더위쉼터와 폭염저감시설, 벼 재배지, 돼지 사육 농가를 차례로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생활권 냉방시설의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고온과 가뭄에 노출된 농가의 피해 예방 조치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손 시장은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에서 냉방기 가동 여부와 이용 환경을 살폈다. 동성공원의 쿨링포그와 오천지구 도로노면 살수시설도 찾아 정상 작동 여부와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벼 재배지에서는 농업용수 공급과 작물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돼지 사육 농가에서는 축사 냉방·환기·급수시설의 운영 상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순천시는 현재 무더위쉼터 730곳과 횡단보도 그늘막 151곳을 운영하고 있다. 쿨링포그와 도로노면 살수시설을 비롯해 살수차 운행, 얼음물 보급, 양산 대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폭염저감대책도 함께 추진 중이다.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와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을 강화해 위험 상황을 조기에 살피고 있다.
읍면동과 자율방재단은 논·밭과 야외작업장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농축산 분야에서는 농작물 생육 상태와 가축 피해 상황을 지속해서 확인하고 있다. 손 시장은 사전 예방을 중심으로 시민 생활현장과 농축산 현장 관리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순천시는 폭염저감시설 운영과 취약계층 보호, 농업용수 및 축사 시설 점검을 병행해 폭염·가뭄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