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순천 해룡면 공장서 불…노동자 전원 대피
핵심 요약
순천시 해룡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119가 진화했다. 공장 안 노동자들은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과열된 외부 파이프관을 살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9일 오후 5시 1분께 전남 순천시 해룡면에 있는 한 공장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가 진화 작업을 벌여 불길을 잡았다. 당시 공장 안에 있던 노동자들은 긴급히 대피했으며, 이번 화재로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불은 진화됐지만 공장 외부에 설치된 파이프관이 화재의 영향으로 과열된 상태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다시 일거나 추가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철수하지 않고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다. 진화 이후에도 과열된 설비의 상태를 살피며 현장 안전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서 가스가 폭발한 뒤 불이 파이프관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인다는 목격자 진술이 확보됐다. 소방당국은 이 진술과 현장 상황을 토대로 불이 처음 시작된 지점과 파이프관까지 연소가 이어진 경위 등을 확인하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공장 내부에서 시작돼 외부 파이프관 과열로 이어졌으나, 노동자들이 신속하게 현장을 벗어나면서 인명 피해로 번지지는 않았다. 현재 불 자체는 진화된 상태이며, 남은 현장 대응은 과열된 파이프관에서 추가 상황이 생기는지 살피는 작업과 화재 원인을 규명하는 조사에 집중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