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초등생 400명, 발효테마파크서 현장학습
핵심 요약
순창 발효테마파크가 여름방학 동안 초등학생 대상 문화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15개 초등학교 학생 400여 명이 전시관·놀이관 견학과 발효 쿠킹, 미생물 원리 교육에 참여한다. 지역 체험 인프라와 초등 돌봄을 연계해 관광과 교육이 결합된 학습공간을 조성한다.
전북 순창군 발효관광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발효테마파크에서 초등학생 대상 문화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6일 공개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15개 초등학교 학생 400여 명이 참여해 전시 공간과 놀이 시설, 조리 체험을 오가며 미생물과 발효의 원리를 익힌다. 방학 중 학생들이 지역의 전시·체험 시설에서 현장 중심 학습을 경험하도록 구성한 행사다.
참가 학생들은 발효전시관과 발효놀이관을 둘러본 뒤 공간별 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발효 쿠킹 체험에서는 음식 만들기와 발효 학습을 연결하고, 미생물과 발효 원리 교육은 전시와 놀이, 체험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실에서 설명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관람과 놀이, 조리 활동을 차례로 경험하면서 발효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도록 짜였다.
이번 행사는 순창교육지원청이 교육부의 초등돌봄 우수 모델 공모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지역사회가 갖춘 전시·체험 인프라를 초등 돌봄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발효를 주제로 운영되는 여러 시설을 하나의 학습 과정으로 묶어 방학 기간 학생들이 문화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발효테마파크는 발효전시관과 발효놀이관, 쿠킹체험관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윤숙 발효테마파크 대표는 이들 시설을 바탕으로 관광과 교육이 결합된 체험형 학습공간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발효 관련 시설을 직접 이용하며 과학 원리와 음식 체험을 한 자리에서 접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