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순직자 유자녀 12명에 장학금 전달
핵심 요약
순교자기념선교회가 순교·순직자 유자녀 12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예장통합총회와 5개 교회, 한국큰빛나눔커뮤니티, 전국장로회연합회가 후원에 참여했다. 선교회는 장학생들이 선조의 신앙을 계승해 한국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를 기대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순교자기념선교회는 11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순교·순직자 유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선교회는 이날 장학생 12명에게 한 사람당 100만원씩 모두 1200만원을 전달하며 학업과 신앙의 성장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순교자와 순직자의 신앙을 다음 세대가 이어가기를 바라는 뜻이 담겼다.
장학금 마련에는 예장통합총회와 주안장로교회, 새문안교회, 소망교회, 연동교회, 가경교회가 참여했다. 한국큰빛나눔커뮤니티와 전국장로회연합회도 후원에 힘을 보탰다. 각 기관과 교회는 순교·순직자 가정의 자녀들을 지원한다는 공동 목표 아래 장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뒷받침했다.
가경교회 박선용 목사는 순교자가 복음의 참됨을 죽음으로 증언한 사람이라는 의미를 설명하며, 장학생들이 선조들의 믿음을 이해하고 그 신앙을 계승하기를 당부했다. 또한 이들이 오직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는 격려의 뜻을 전해 장학사업의 신앙적 취지를 강조했다.
순교자기념선교회는 1990년 창립한 뒤 여러 교회의 후원을 바탕으로 장학사업을 이어왔다. 이승철 회장은 지속적인 사업의 동력이 교회들의 지원에 있었다고 밝히고, 장학생들이 앞으로 한국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로 성장하기를 기대했다. 선교회 사역이 계속될 수 있도록 기도와 협력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