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올랜도서 120년 연구 비전 제시
핵심 요약
숙명여대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UKC 2026에서 창학 120주년 기념 단독 포럼을 개최했다. 신약 개발과 여성 건강, 여성 공학 인재 양성 등 주요 연구 성과와 미래 과제가 소개됐다. 대학은 현지 연구자 교류와 멘토링, 홍보 활동을 통해 공동연구와 국제 협력 확대를 추진했다.
숙명여대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26 한미과학자대회(UKC 2026)’에 참가해 융합 연구 역량과 중장기 연구 비전을 공개했다. 창학 120주년을 맞아 지난 7일 ‘자랑스러운 숙명, 120년을 넘어: 숙명여대의 미래 연구’를 주제로 단독 포럼을 열고 세계 연구자들과 과학기술·인문학 분야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문시연 총장과 윤혜온 한국여성과학기술육성재단(WISET) 이사장이 공동 좌장을 맡았으며, 포럼에서는 4개 핵심 발표가 진행됐다. 임호선 연구처장은 대학의 120년 도전사를 소개했고, 장창영 약학연구소장은 건강한 노화를 위한 신약 개발을 다뤘다. 양영 여성건강연구원장은 연구원의 역사와 주요 성과를, 박준동 화공생명공학부 교수는 여성 공학 인재 양성 10년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문 총장은 같은 날 대학 리더십 포럼의 패널로도 나서 한미 주요 대학·기관 리더들과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대학의 변화와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숙명여대는 차세대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시드(SEED) 세션의 멘토링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현지 연구자들과 연구 성과를 나누고, 여러 분야 전문가와 공동연구 및 국제 협력 가능성을 살폈다.
행사 기간에는 대학 홍보 부스를 운영해 미국의 신진 과학자와 연구자들에게 주요 연구 분야와 교육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우수 연구자 유치를 위한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확대에도 나섰다. 숙명여대는 앞으로 세계적 수준의 연구자 유치와 글로벌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WISET 및 재미과학자들과의 공동연구를 넓혀 글로벌 연구중심 대학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