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사장, 구미 현장서 폭염 안전관리 점검…작업중지 요청제 활용 당부
핵심 요약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31일 구미 하이테크밸리 2단계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수자원공사는 6월부터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게시, QR코드 부착, SMS 발송 등 대책을 시행 중이다. 윤 사장은 작업중지 요청제 활용과 무더위쉼터 운영시간 연장을 당부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31일 경북 구미 하이테크밸리(HTV) 2단계 사업 현장을 찾아 폭염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장마 이후 본격화된 폭염으로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 윤 사장은 현장에서 폭염 저감 시설과 무더위쉼터의 냉방 상태, 접근성 등을 직접 확인하고, 근로자들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작업중지 요청제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6월부터 전사 차원의 폭염 대비 대책을 시행 중이다. 각 사업장에는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포스터와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전모에 QR코드를 부착해 근로자들이 폭염 안전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전 임직원에게 기상특보를 문자메시지로 자동 발송하고, 냉토시와 안전모 햇빛 가리개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도 지속적으로 확보·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근로자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자율안전체계 구축과 일하는 문화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매일 10분 이내의 안전교육에 인센티브 제도를 결합한 '텐미닛 안심 챌린지'를 추진 중이다. 윤 사장은 이날 현장에서 텐미닛 안심 챌린지 등 자율적 안전 문화 정착 상황을 살피고, 폭염특보나 열대야 주의보 발효 시 무더위쉼터 운영시간을 적극적으로 연장·확대할 것을 현장대리인과 감독원들에게 주문했다.
윤 사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는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모든 현장 근로자가 작업중지 요청제 등 자율 안전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무더위쉼터 등 현장 밀착형 온열질환 예방 대책도 차질 없이 이행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이 절정에 달하는 시기에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