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초등생 20명, 체험으로 익힌 소방안전
핵심 요약
수원남부소방서가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소방안전과 심폐소생술, 화재 대피, 소방관 직업체험 과정을 이수했다. 임무별 스탬프 수첩과 배지 만들기를 통해 참여도와 성취감을 높였다.
경기 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20명이 참여한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나는 미래소방관’을 운영했다. 어린이들이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체험으로 익히는 동시에 소방관의 역할과 업무를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관련 직업에 대한 관심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이다.
교육 과정은 소방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피 체험, 소방관 직업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안전에 필요한 지식과 행동 요령을 배우고 직접 임무를 수행하면서,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과정과 소방관이 맡는 업무를 단계별 체험 활동을 통해 살펴봤다.
수원남부소방서는 교육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미래소방관 수첩’을 활용했다. 학생들은 수첩에 참가자 정보를 적고 미래소방관 서약을 작성한 뒤, 각 교육과정에 배정된 임무를 마칠 때마다 확인 스탬프를 받았다. 단순히 설명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모든 과정을 하나씩 완수하도록 교육 흐름을 구성한 것이다.
소방관을 상징하는 요소를 활용해 자신만의 ‘미래소방관 배지’를 만드는 체험도 진행됐다. 완성된 배지는 수료식에서 전체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전달돼 프로그램의 소속감과 성취감을 더했다. 박평재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체험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익히고,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이해하면서 자신의 꿈을 키우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