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77개 협업기관 현장 인권교육 확대
핵심 요약
수원시가 오는 11월까지 77개 협업기관·단체에서 인권교육을 진행한다. 기관 종사자와 사회적 약자, 일반 시민 1860명을 대상으로 총 70회 운영한다. 전문 강사가 현장을 찾아 차별 사례와 권리구제 방안 등을 2시간 동안 교육한다.
경기 수원시는 출연기관과 보조기관, 위탁기관을 포함한 77개 협업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현장 방문형 인권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기관 종사자와 장애인·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 일반 시민을 합쳐 1860명이며, 전체 일정은 총 70회로 구성됐다.
기관 종사자 과정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인권경영처럼 업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장애인과 아동, 노인에게는 각 대상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전문 강사가 대상 기관과 단체를 직접 방문해 회당 2시간 동안 교육을 맡는다.
이번 교육은 인권에 관한 개념과 원칙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차별 사례와 피해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권리구제 방안까지 함께 다루는 실천형 과정으로 마련됐다. 교육 장소로 참여자를 불러 모으는 방식이 아니라 강사가 현장으로 찾아가도록 해 기관 종사자와 시민이 각자의 활동 공간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수원시는 그동안 인권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시민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공공 영역 전반에 인권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려는 취지로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11월까지 대상별 교육을 이어가며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해 시민 누구도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