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골 무료 양산에 폭염 대응·금연 메시지
핵심 요약
청주시가 수암골 관광객에게 금연 문구가 담긴 양산을 무료로 빌려준다. 관광안내소 방문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 반납하는 방식이다. 관광과와 상당보건소 금연클리닉이 폭염 대응과 금연 홍보를 함께 추진한다.
청주시는 11일 상당구 수암골 관광안내소에 관광객을 위한 무료 양산 대여 서비스를 마련했다. 강한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양산에 금연 홍보 문구를 함께 넣어 여름철 폭염 대응과 금연 실천 안내를 한 사업에 결합했다. 수암골을 방문한 관광객은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양산을 빌려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대여 양산에는 폭염을 이겨내기 위해 사용한 뒤 제자리에 돌려놓자는 취지의 안내 문구가 적혀 있다. 상쾌한 공기를 위해 담배를 피우지 말자는 메시지와 상당보건소 금연클리닉 전화번호도 함께 표시됐다. 이용자의 자율적인 반납을 바탕으로 운영하면서 관광 동선에서 자연스럽게 금연 관련 정보도 확인하도록 구성했다.
이번 사업은 청주시 관광과와 상당보건소 금연클리닉이 협업해 추진했다. 관광객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하게 여행하도록 돕는 동시에 폭염 대응 수단과 금연 홍보를 함께 제공하려는 취지다. 양산을 이용하면 햇빛을 피하며 수암골 곳곳을 둘러볼 수 있고, 이동하는 동안 양산에 담긴 금연 실천 메시지도 접할 수 있다.
수암골은 골목길과 벽화를 따라 걸으며 옛 골목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청주의 대표 관광명소다. 야외를 걸어 둘러보는 관광지의 특성과 무료 양산 대여를 연결해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청주시는 이번 운영을 토대로 관광객이 건강하고 즐겁게 지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사업을 계속 발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