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아파트 화재, 주민 25명 대피…6명 연기 흡입
핵심 요약
31일 낮 대구 수성구 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5명이 대피하고 6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6대와 인력 79명을 투입해 26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31일 낮 12시 11분께 대구 수성구 지산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7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화재 신고가 접수된 직후 주민 25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연기를 마신 6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장비 26대와 인력 79명을 현장에 투입해 신고 접수 26분 만인 낮 12시 37분께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화재가 발생한 세대의 정확한 피해 면적과 재산 손실 규모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번 화재는 낮 시간대에 발생해 인명 피해가 크지 않았지만,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연기 흡입으로 인한 피해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소방당국은 화재 초기 대피가 신속하게 이뤄진 점을 주목하고 있으며, 거주민들의 안전 의식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시 거처 지원 등 후속 조치를 검토하고 있으며, 화재로 인한 추가 피해가 없는지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