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4개 대학, 9월 연합 창업행사 추진
핵심 요약
수도권 14개 대학이 참여하는 연합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9월 15일부터 사흘간 운영된다. 창업동아리 워크숍과 CVC 연합 IR, 연구성과 기반 예비창업팀 육성 과정이 마련된다. 일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은 총 10개사를 선발해 내년 2월까지 후속 관리를 진행한다.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은 6일 서울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수도권 대학 연합창업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고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권역 내 여러 거점에서 진행할 ‘2026 캠퍼스 커넥트 위크’ 운영안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구태용 한양대 창업성장센터장을 비롯해 수도권 14개 대학의 창업사업 담당자와 매니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첫 이틀에는 수도권 대학 창업동아리 40여 팀이 1박 2일 합숙 워크숍에 참여한다. IR 경진대회와 창업 특강, 투자사·창업기업 대표의 밀착 멘토링, 대학 간 네트워킹이 진행되며 우수팀은 사업화·투자상담 프로그램과 연계된다. 17일 오전 파트너 커넥트에서는 청년창업가 키노트와 리버스 피칭, 대학 공동사업 제안,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오후 CVC 연합 IR에서는 오픈 IR과 심사역 리버스 피칭, 총 60회의 일대일 투자상담을 운영한다.
한양대와 CVC 클럽,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CVC 연합 IR을 공동 주관한다. 9월부터 12월까지는 연구성과 기반 예비창업팀을 육성하는 ‘캠퍼스 랩 스타트업 브릿지’도 별도 운영한다. 권역 내 10팀 안팎을 뽑아 부트캠프와 전문가 멘토링, 데모데이를 진행하고 우수팀에는 최소기능제품 제작비를 지원한다. 다년간 수도권 창업중심대학 협의회를 이끈 한양대는 공동 운영과 성과 공유를 확대하고 하반기 이후 프로그램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과 기술제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이어진다. 현대코퍼레이션과 일본 상사 카네마쓰 트랙에서 각각 5개사씩 총 10개사를 선발해 현지 개념검증과 업무협약·계약 체결, 프롤로그벤처스의 투자 검토를 지원한다. 참여 비용은 각 대학이 부담하고 한양대가 기업 발굴·선발·운영을 맡는다. 한양대는 설명회 직후 참여의향서와 IR 서머리 양식을 발송했으며, 8월 12일까지 회신을 받은 뒤 추천팀 제출과 실무협의체 회의를 거쳐 세부 계획을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