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00일 앞둔 충남 수험생에 격려
핵심 요약
이병도 충남교육감이 수능 100일을 앞둔 고3 수험생들에게 격려 편지를 보냈다. 남은 기간에는 새로운 내용을 무리하게 늘리기보다 기존 학습을 차분히 다듬어 달라고 당부했다. 건강을 챙기며 자신을 믿고 끝까지 성실하게 준비해 달라는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병도 충남교육감이 11일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에게 격려 편지를 보냈다. 이 교육감은 남은 기간을 새로운 내용을 무리하게 늘리기보다 지금까지 쌓아 온 실력을 차분하게 정리하고 완성하는 시간으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시험 100일 전을 준비의 끝이 아니라 그동안 이어 온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출발점으로 규정했다. 교실과 도서관, 늦은 밤 책상 앞에서 공부해 온 수험생 개개인에게 격려의 뜻을 전하며, 흔들리지 않고 마지막 단계까지 준비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격려문에는 수험 생활을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과정에 빗댄 조언이 담겼다. 앞으로의 100일은 이미 심어 기른 나무에 마지막 거름을 더하는 때인 만큼 조급한 마음으로 새 가지를 뻗으려 하기보다는, 뿌리내린 학습 내용을 세밀하게 점검하는 데 집중해 달라는 취지다.
이 교육감은 씨앗이 열매를 맺기까지 기다림이 필요하듯 수험생들의 노력도 결실을 향해 무르익고 있다고 격려했다. 남은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채우고 자신을 믿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수험생들이 이미 충분히 잘해 왔다며, 건강을 살피면서 성실하게 준비를 마치면 값진 결실로 이어질 것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