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결혼이민자 가정에 신생아 돌봄 교육
핵심 요약
송파구가 오는 27일 결혼이민자 임산부 가정을 위한 신생아 돌봄 특강을 연다. 교육은 모유 수유, 목욕, 안전관리 등 출산 후 필요한 내용을 2시간 동안 실습 중심으로 다룬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서울 송파구가 결혼이민자 임산부와 배우자의 출산 준비를 돕는 ‘초보엄마 아기돌보기’ 특강을 오는 27일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에서 연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고려해 한국의 임신·출산 환경과 육아 정보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맞춤형 교육으로, 안정적인 출산과 초기 양육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을 다룬다.
교육은 27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의 지도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신생아의 신체적 특성을 살펴본 뒤 속싸개 싸기와 올바르게 안는 방법, 모유 수유와 트림시키기를 배운다. 신생아 목욕도 직접 실습하며 아기가 우는 이유를 이해하는 방법과 신생아 안전관리 요령까지 익힐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임산부 가정과 장기간 해외에서 생활한 뒤 국내로 입국한 임산부 가정이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송파구는 낯선 출산·육아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가정이 정보를 이해하고 실제 돌봄 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강의보다 실습에 무게를 뒀다.
송파구는 구립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를 중심으로 여러 모자보건사업을 운영하며 임신과 출산, 육아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새로운 환경에서 아이를 맞는 결혼이민자 임산부와 배우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했다. 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을 목표로 세심하고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사업을 계속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