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소상공인 보증 400억원으로 확대
핵심 요약
송파구가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2차 특별신용보증 200억원을 공급한다. 상반기 지원분을 포함한 올해 전체 보증 규모는 역대 최대인 400억원이다. 업력 제한을 없애고 협약 금융기관을 5곳으로 늘려 창업 초기 사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서울 송파구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 특별신용보증을 시행한다. 8월 12일 확정된 2차 지원 규모는 200억원이다. 상반기에 공급한 200억원을 합치면 올해 지원액은 총 400억원으로, 송파구의 연간 특별신용보증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지원에서는 사업 기간에 관한 신청 요건이 사라졌다. 종전에는 송파구에서 6개월 이상 계속 영업한 사업자만 대상이었지만, 앞으로는 사업자등록을 마친 창업 초기 사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취급 금융기관도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에서 KB국민은행·새마을금고·카카오뱅크까지 모두 5곳으로 확대됐다.
특별신용보증은 담보가 부족해 금융권 대출 이용이 어려운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바탕으로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업체 한 곳이 받을 수 있는 보증은 최대 5천만원이며, 보증료율은 신규 지원의 경우 연 0.8%, 추가 지원은 연 1.0%다. 대출에는 3개월 단위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송파구는 올해 보증 공급액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200억원씩 편성하고, 2차 사업부터 업력 제한과 금융기관 선택 범위를 함께 조정했다. 지원 대상 확대와 신청 요건 완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신청 절차와 준비 사항 등 세부 내용은 송파구 누리집의 고시공고 및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