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시장 여름밤 축제, 해군과 상생 폭 넓힌다
핵심 요약
송정시장 일원에서 7일 오후 6시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여름밤 행사가 열린다. 지역 먹거리와 공연, 체험에 더해 해군1함대사령부 창설 80주년 연계 할인 행사가 운영된다. 동해시는 송정시장과 동해역세권 방문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강원 동해시 송정시장 일원에서 7일 오후 6시 ‘불금전파, 송정’ 시즌2의 두 번째 행사가 열린다. 주민과 상인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공연과 먹거리,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지역축제로 꾸며진다. 송정시장은 물론 동해역세권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역 이용객의 발길을 늘려 주변 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것이 행사의 취지다.
송정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지역 상인들은 방문객을 위한 먹거리와 공연을 준비한다. 주민협의체는 골뱅이소면과 감자전, 먹태구이를 내놓고, 송정시장 주변 상가에서는 치킨과 물회, 닭발 등을 판매한다. 각 주체가 메뉴와 프로그램 운영에 함께 참여하면서 시장 안팎을 하나의 행사 공간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불금전파, 송정’은 ‘불타는 금요일, 모둠전 파티’를 줄인 이름으로, 송정지구 도시재생사업의 대표적인 주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뒤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지역축제로 자리 잡았고, 송정시장과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더해왔다. 올해는 시즌2로 운영 범위를 넓혀 지역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과 동해역 이용객이 함께 즐기는 여름밤 문화행사로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해군1함대사령부 창설 80주년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해군의 상생 프로그램도 더해진다. 일부 참여 상가는 해군 장병과 군무원 등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해 지역 상권 이용을 유도한다. 동해시는 행사를 통해 송정시장과 동해역세권으로 유입되는 방문객을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보탠다는 구상이며, 주민과 상인이 중심이 되는 도시재생사업과 상권 활성화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