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동서 24명 의료진 협력 진료
핵심 요약
동해시와 해군 제1함대가 송정동에서 주민 대상 합동 진료를 실시했다. 민·관·군 의료진 24명이 검진과 분야별 진료, 치매 연계 상담을 제공했다. 참여 기관들은 보유 인력과 장비를 공동 활용해 지역 보건의료 협력을 강화했다.
동해시와 해군 제1함대사령부가 제1함대 창설 80주년을 계기로 송정동 주민을 위한 민·관·군 합동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에는 해군 제1함대 의무대와 동해시보건소, 동해동인병원의 의료진 24명이 참여해 주민 건강 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협력 강화에 힘을 모았다.
진료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송정경로당에서 진행됐다. 의료진은 초음파 진단기와 심전도계, 인바디 측정기 등 이동형 장비를 투입해 기초 건강검진과 상담을 제공했다. 혈압·혈당 측정과 함께 내과, 치과, 한의과, 재활의학과 물리치료, 운동처방 등 여러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도 운영했다.
고령층이 많은 송정동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치매선별검사와 연계한 신경과 상담도 마련했다. 군항이 자리한 송정동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각 기관이 보유한 인력과 장비를 공동 활용했으며, 검진부터 진료·상담까지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해시는 이번 행사가 민·관·군이 함께 주민 건강을 돌보는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제1함대도 창설 80주년을 맞아 마련한 의료봉사의 의미를 강조하고,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대민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해군작전사령부 예하 해역함대인 제1함대는 동해 해역 방위와 북방한계선 수호 임무를 맡고 있다.